초보 러너를 위한 마라톤 준비물 체크리스트

초보러너 필수 아이템

러너들을 위한 마라톤 필수템 5가지

러닝을 시작하거나 마라톤에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단순히 운동화만 준비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특히 장거리 러닝이나 마라톤을 계획하고 있다면, 몸의 피로를 줄이고 퍼포먼스를 높여주는 '러너 필수템'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러닝과 마라톤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실용적인 필수템 5가지를 소개한다.

1. 쿠셔닝 좋은 러닝화

러닝의 기본 중 기본은 바로 발에 꼭 맞는 러닝화다. 마라톤처럼 장시간 달리는 경우, 충격 흡수가 뛰어난 러닝화를 선택하는 것이 부상 예방의 첫걸음이다. 초보자에게는 나이키, 아식스, 뉴발란스의 입문용 모델이 적당하며, 발볼과 무게, 쿠션감을 꼭 확인하고 구매하자.

2. 러닝 벨트 또는 웨이스트백

장거리 러닝 중에는 스마트폰, 열쇠, 에너지젤 등을 챙겨야 할 때가 많다. 이럴 때 허리에 차는 러닝 벨트가 유용하다. 몸에 밀착되어 흔들림이 적고, 무게 분산이 되어 러닝 중에도 방해가 없다. 최근에는 방수 기능까지 있는 제품도 많아 실용성이 높다.

3. 스포츠 이어폰

혼자 러닝을 즐기는 러너에게는 음악이나 러닝앱 음성 피드백이 큰 동기부여가 된다. 귀에 잘 고정되면서 방수 기능이 있는 스포츠 전용 이어폰을 사용하면 빗속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무선 제품이 러닝 중 선 걱정을 줄여준다.

4. 쿨토시 및 기능성 러닝복

기온이 높은 날씨에는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땀 배출이 잘되는 기능성 의류가 필수다. 특히 쿨토시는 햇빛을 차단하면서도 체온 상승을 억제해주고, 긴 거리를 달릴 때 팔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는 통풍이 잘되는 얇은 소재의 러닝복을 착용하자.

 

 

 

5. 에너지 젤 및 수분 보충템

10km 이상의 장거리 러닝에서는 중간에 에너지와 수분이 급격히 소모된다. 이럴 때 빠르게 흡수되는 에너지 젤, 이온음료 파우더, 미니 생수 등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마라톤 대회에서는 스스로 준비하지 않으면 체력 저하로 고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준비가 필요하다.

마무리 TIP

마라톤이나 장거리 러닝은 체력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얼마나 철저히 준비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오늘 소개한 아이템들은 모두 실전에서 검증된 러너들의 필수템이므로, 처음 달리기를 시작하거나 대회를 앞두고 있다면 꼭 챙겨보자. 나에게 맞는 장비 하나가 러닝을 더 즐겁고 오래 지속할 수 있게 만들어줄 것이다.